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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인터뷰

모팩아카데미 수강생 인터뷰

수강생 인터뷰 _ 모델링 _ 포트폴리오과정 _ 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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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 포트폴리오 2기를 수강하고 현재 취업지원서를 넣고 있는 정★호 입니다.

 

 

Q1) 모팩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된 이유

혼자 공부를 하다보니까 한계에 부딪히더라고요. 이제는 학원이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아는 동생이 모팩아카데미에서 상담을 받고 괜찮은 것 같다고 추천을 해 줬어요. 그렇게 해서 팀장님한테 상담을 받게 됐고 실무자분들이 가르치는 메리트가 저한테 가장 크게 와 닿았거든요 .그래서 모팩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2) 아카데미 첫 인상

처음에 들어왔을 때 시설이 굉장히 깔끔했고, 모든 학원들이 다들 소수로 운영한다고 그렇게 말은 하지만 정작 그렇게 되는 곳이 많이 없었는데 학원을 둘러보고 나니까 진짜 소수로 운영하는 게 맞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첫 인상이었습니다.

 

 

Q3) 모델링을 하게 된 계기

처음에는 게임 모델링을 하려고 시작했어요. 군대에서 전역하기 한 달 전에 나가서 뭘 해먹고 살까? 지금 전공은 나한테 안맞는데. 과연 내가 뭘 잘할까?’ 생각하다가 만드는 거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니까 게임 한 번 만들어 보자.’ 생각하고 게임 배경쪽을 시작했는데 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어떤 게임의 시네마틱 브레이크다운 영상을 보게 됐는데 거기서 매료되어 영상 쪽으로 넘어오게 됐습니다.

 

 

Q4) 직접 경험해 본 모팩아카데미만의 장점

첫 번째로 자습시간이 충분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 두 번째는 바로 위층에 실무자분들이 계시니까 그분들한테 바로바로 피드백 받을 수 있고, 수업을 들으면서 실무를 뛰고 계신 분들한테 직접적으로 지금 실무에서는 이런 식으로 작업을 한다그런식의 참고할 만한 말을 들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Q5) 작업을 해오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

제가 원래 주전공은 컴퓨터공학이랑 프로그래머 쪽인데 아무래도 비전공자이다 보니까 아트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제가 색을 보는 눈이 없다보니까 일단 색을 보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또는 형태나 비례를 잡는 것들.

 

 

Q6) 오랜기간동안 준비한 만큼 슬럼프가 있었을텐데, 본인만의 극복방법

작업을 하면서 슬럼프라기 보다는 작업이 잘 된 날과 작업이 잘 안된 날이 있었는데, 작업이 잘 된 날이야 제가 원하는 만큼 잘 나왔으니까 상관이 없지만 작업이 안되는 날 같은 경우에는 진짜 별별 방법을 다 생각해 봤어요. 처음에는 이 정도도 못하면 취업을 어떻게 하냐자책을 해보기도 하고, 참고할 만한 영상들을 찾아보기도 했는데 결국 계속 작업을 하는 게 답인 것 같더라고요. 주변에서는 좀 쉬어봐라. 쉬면서 좀 리프레쉬도 해 봐라하는데 쉬면서 계속 작업 생각을 하니까 쉬는 게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받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냥 계속 붙들고 있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대신 진짜 싫어질 때가 있거든요. 모델링 자체가 싫어진다. 그럴 때는 쉬는 게 답이라고 생각을 해요. 대신 쉴 때 머릿속에 작업 이런 생각 하지 마시고.

 

 

Q7) 포폴 기획하는데 얼마나 걸렸고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었나

포폴 기획이라는 걸 구체적으로 아 이때 기획해야겠다하기 보다는 기초과정 때 강사님이 항상 얘기하셨던 게, “시간 부족하다. 1년 안에 배우면서 포폴 만들기 힘들꺼다. 미리미리 해놔라.” 였거든요. 심화반 들어가서도, “슬슬 준비해라. 하나둘씩 준비해서 해라.”

 

처음 포폴을 어떻게 만들까?’ 라고 생각을 했던 건 심화반 들어갈 때 부터 시작을 했어요. 분명 심화과정 때도 제 힘으로 스스로 모델링을 할 꺼고 그걸 하나하나씩 쌓아가고 마지막 포폴 3개월 기간 동안 하나를 만들자 생각해서 원래 5개를 기획했거든요. 결국은 2개는 못 넣었지만.

아이디어 같은 경우에는 핀터레스트나 아트스테이션, 유튜브나 비메오 같은 사이트에서 라이팅 구성이나 영상의 구성 같은 것들, 컨셉 원화 같은 것들은 참고했습니다.

 

 

Q8) 포트폴리오의 컨셉과 가장 중요시 생각했던 것은?

컨셉은 따로 생각을 안했어요. 그냥 내가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걸 만들자.’ 라는 생각이었고, 중요하게 여겼던 점은 이걸 만들면서 어떤 걸 보여줄 수 있는가?’ 라는 점을 포인트로 잡았고, ‘그래도 포폴인데 좀 리얼하게 만들어보자. 가능한 선에서.’ 그 부분을 신경 쓰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Q9) 하루 작업시간

제가 학원에는 오래 있었는데, 밥먹는 시간, 쉬는 시간 좀 길게 잡고 한 시간 씩 쉬었거든요. 밥 먹을 때마다. 제가 또 하면서 50분 하고 10분 쉬고, 50분 하고 10분 쉬고 그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작업했던 시간은 수업이 없을 때는 6-7시간 정도, 수업이 있는 날은 4-5시간 정도, 주말 같은 경우에는 3-4시간 정도 작업을 하고 남은 시간은 제가 작업하면서 부족한 부분들, 공부해야 할 부분들 같은 걸 찾아보고, 그 이외의 시간들은 또 쉬고. 그렇게 작업을 했습니다.

 

 

Q10) 이래서 모델링이 재밌고, 이래서 어렵다

개인적인 건데 원래 만드는 걸 좋아해서 재미있기도 하고. 제 머릿속에 있는 걸 스스로 직접 만들 수 있잖아요 모든 파트가 다 그렇겠지만, 그런 부분이 매력인 것 같아요.

어려운 점은 손이 문제죠. 손과 머리가 따로 놀아요. 이 부분이 가장 힘들죠. 내가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하는 데 머릿속에는 그려져 있는데 손으로 표현이 잘 안될 때. 어느 일정까지는 하다보면 도달할 수 있는데 그 이후로 넘어가기가 쉽지 않아요. 그러려면 계속 꾸준히 작업하는 것 밖에 답이 없더라고요.

 

      

Q11) 배경모델링 vs 캐릭터모델링, 좋아하는 작업

원래 배경을 하려고 했던 이유가 인체에 자신이 없었어요. 해부학이나 그런 것들을 캐릭터 하려면 분명히 공부해야 되는데 시간이 너무 짧은 거예요. 그래서 처음엔 배경을 했었는데, 그러니까 캐릭터가 싫어서 안한 게 아니라 두려워서. 해부학이, 아나토미가 두려워서 못한 거였죠. 근데 모델링 강의에서 아나토미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괜히 겁먹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오히려 캐릭터를 좀 더 할 수 있다보니까 좀 캐릭터 쪽에 기울긴 하더라고요.

 

 

Q12) 모팩아카데미 강사님의 강의 스타일

제가 다른 학원을 4개월 정도 처음 시작했을 때 다녀봤는데 그쪽 학원은 직접 터치도 해 주시고 작품을 만들 때 본인도 작업을 하지만 강사님의 손이 들어가요.

근데 김상헌 차장님의 수업은 그게 절대 아니거든요. 강사님 하시는 걸 보면서 따라해 보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 뒤에서 봐주시면서 어느 부분이 잘못됐다, 어떤 형태감이 잘못됐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스타일인데, 학생들 입장에서는 전자가 쉬워요. 강사님이 터치를 해주시니까. 그런데 학생이 실력이 느는 건 후자가 더 좋거든요. 수업이 어렵게 느껴진다는 건, 내가 계속 직접 다 해야되는 거니까. 근데 당연히 처음 배우는 건데 잘 될일이 절대 없죠.

 

 

Q13) 피드백의 어떤 부분이 크게 도움이 되었나

(기초, 심화 강사님) 두 분 다 피드백 스타일이 비슷하신 것 같은데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주시기도 하지만 돌려서 말하시거나 아니면 간접적으로 주시는데 예를 들자면 어떤 허리 부분을 제가 표현을 잘못했을 때, (원래 허리가 S자형이 되어야 하는데 좀 다른 형태로 되었을 때) 일반적으로 피드백을 주신다 하면 이 부분이 별로다, 이부분을 수정해라.” 라고 표현을 해 주실텐데, 도움이 됐던 부분은 굴곡을 표현할 때 어떻게 표현해야지 잘 되나.”, “어떻게 표현해야 단조롭지 않고 재미있게 보일 수 있나.” 그렇게 돌려서 얘기를 해 주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이 오히려. 이게 잘못됐으니까 이걸 수정해 라는 피드백 보다 그 작품 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을 만들 때도 비슷한 상황이 오면 적용시킬 수 있는 그런 피드백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오히려 학생 입장에서는 좀 더 도움이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Q14) 크리틱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공룡 포트폴리오 만들 때였는데, 김상헌 차장님이 답답하셨는지 좀 과감하게 해봐라.” 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게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왜냐면 그 부분 때문에 오래 걸렸거든요. 과감하게 제가 들어가질 못해서. 저도 그런 공룡같은 걸 처음 만들다 보니까 ... 이정도 됐는데 이걸 깨뜨리기가 두렵기도 하고 깨뜨렸다가 더 안되면 복원을 못하고.’ 그런 실력적인 부분에서 자신감이 많지 않았어요. 근데 결국 그것 때문에 더 질질 끌게 됐고, 그래서 지금은 과감하게 작업하는 걸 노력하고 있습니다.

 

 

Q15) 관련학과를 준비하는 예비 수강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모델링을 처음 배우다 보면 조그마한 물체 하나도 만들기 힘들거든요. 버텍스를 땡기고, 엣지를 땡기고, 페이스를 땡기는데 제가 원하는 형태가 잘 안나와요. 근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을 보면 조금만 만지면 어느 정도 형태가 잡히고, 거기서 조금만 더 다듬으면 완성이 되는 것들을 보면서 ? 나는 왜 저렇게 못할까.’ 라는 생각을 저도 많이 했었고 제 주변 친구들도 한 두 명씩은 그렇게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분들도 그렇게 되기까지 수많은 모델링을 해 왔고 지금도 계속 하시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고, 그게 정답인 것 같아요. 처음에 시작할 땐 어렵더라도, 꾸준히 하겠다는 마음가짐 가지고 공부를 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 이정도는 쉽게 만들겠네. 쉽게 만들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고 그렇게 하나하나씩 준비해 가시면 처음 나의 모습과 지금 나의 모습이 달라진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건 학원이 모든 걸 해 주지는 않거든요. 학원의 수업을 듣는다고 해서 내가 이 수업 들었다고 이걸 만들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학원은 단순히 가이드라인 잡아주는 거고, 본인이 스스로 얼마나 작업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계속 공부하시고 작업하시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Q16)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나

아티스트까지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생각을 하고요.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 민폐 안 끼치는 그런 모델러가 일단 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실력이 좋아야겠죠. 실력을 많이 키워서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가 안 가는 그런 모델러가 되고 그 이후에 저만의 색깔을 담을 수 있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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