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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level mentoring

실무진과의 만남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

[2019년 10월] 릴레이인터뷰 04 : 성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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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석 스토리보드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1996년부터 스토리보드를 시작하여 약 10년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이미지제작 개인사업체를 운영 했습니다.

그 뒤 모팩에 합류해 황금판다 스토리보드 제작과 애니메이션 컨펌 업무를 겸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보드 작가 외에도 콘티 작가, 감독, 광고 제작,

컨셉아트, 캐릭터 디자인, 출판/인쇄 일러스트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입니다.

 


스토리보드 작가는 어떤 일을 하나요?

스토리보드는 영상을 제작하기 전, 가장 처음 영상화된 형태로 이미지를 보는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시나리오만으로는 사람마다 상상하는 폭과 깊이가 다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 시나리오가 담고 있는 캐릭터들의 성격, 이야기의 내용, 움직여야 할 동작,

변경되어야 할 장소처럼 영상에 필요한 모든 것의 사전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 스토리보드만 보고도 기간, 제작비, 작업자 인원 등의 예산을 명확하게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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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하셨는데, 어떻게 스토리보드 작가가 되셨나요?

군대를 제대한 후, 광고 프로덕션에서 콘티 일을 하게 된 게 시작이었어요. 그 때는 콘티가 뭔지도 모르고 그림을 좀 그릴 줄 알면 할 수 있다고 해서 했죠.

정말 작은 컷 안에 그림을 그려넣는 작업이었는데, 디자인을 전공했어도 그때까지는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게 될 거라곤 생각 못했어요.
막상 일을 하다보니 여러 분들을 만나게 되고 소개를 받아 책작업도 하게 되고, 지인 중에 무대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무대 배경에 들어가는

이미지도 하게 되고, 애니메이션 컨셉도 하게 되었죠. 그리고 콘티를 했었으니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드를 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스토리보드까지 하게 되고,

이런 식으로 연결이 잘 되어갔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여러가지 경험하는 걸 당시에도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아요. 새로운 일을 좋아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여러 분야와 비교했을 때 스토리보드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스토리보드가 다른 부분은 일단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 들어야 되고 그림을 상당히 많이 그려야 되는거예요. 노동집약적인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이 있는 건

이야기를 움직임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그게 애니메이션이 기본적으로 갖는 매력이기도 하고요. 동화책이나 일러스트는 한 페이지에 함축적으로 넣어야 하는

경우라면 애니메이션은 장면과 컷마다 전부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들을 움직이게 하면서 보여주다보니 특별한 것 같아요. 지면의 일러스트는 그 안에 시간이 공존하지 않지만

영상은 그림과 시간을 같이 공유한다는 점에서 색다르고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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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드 작업을 들어가기 전에 대사나 유머러스한 장면, 애드립 등을
구체적으로 받으시나요? 아니면 그리면서 추가되나요?

애드립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스토리보드를 하는 사람의 특권이기도 하고 오히려 어려운 부분이기도 해요. 보통은 어떤 대사를 할 때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움직이면 어떨까? 하는 부분을 구체화하죠.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대사를 제안하기도 해요. 작업을 하다보면 실제로 시나리오에는 없지만

 '이런 내용을 넣었으면 좋겠다.' 라고 제시할 수도 있죠. 실제로 그런 의견이 받아들여져서 변경되는 부분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 삭제를 하거나 내용을

편집하는 과정도 생기죠.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는 사람마다 떠올리는 장면이 다를 수 있지만 스토리보드가 그 부분을 아주 구체화 시켜줍니다.

그렇게 구체화 되는 과정은 글을 쓰는 당사자도 더 좋은 장면으로 수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하죠.

 

- 권한이 굉장히 크네요. 거의 감독이 하는 일과 비슷한 것 같은데요.
그렇게 봐주시면 좋죠. 실제로 어떤 면에서는 그런 면도 있어요. 그런 이유일까요? 모팩에서는 애니메이션 파트까지 컨펌하고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어요.


- 일반적이지는 않은 거죠? 회사에 소속되었기 때문인가요?
어떤 경우가 맞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회사에 소속되면 저와 같은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지금도 기본적으로는 장성호 대표님께서 브리핑을 해 주시고,

제가 구성 하면서 재미요소나 상황, 컷을 어떻게 배분할지 등의 고민을 합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받아들여지고 어떤 경우에는 받아들여 지지 않아요.

그건 어디까지나 내부에서의 형태이고 일반적으로 아웃소싱의 형태가 되면 대신 그림을 그려주는 행위부터 장면의 구성을 다 해주는 것 까지

아주 폭넓게 한다고 보시면 되요. 때로는 스토리보드 작가에게 권한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감독이 원하는 그림만 대신 그려주는 형태도 아주 많죠.

경우에 따라 다르고 특정하게 정해져 있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보드와 컨셉아트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컨셉아트가 작품을 유도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 이미지라고 하면 스토리보드는 우리가 무얼 만들지, 어떻게 찍을지 정하기 위해서 그리는 거예요.

특히 컨셉이라는 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라고 봐요. 조민수 상무님께서 지난 인터뷰 때 '생각이 담긴 그림은 컨셉이미지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건 아주 정확한 표현이라고 봐요. 반면 스토리보드는 글과 컨셉을 통해서 나온 산물들을 얼마나 정확하게 영상화 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것으로

어떻게 대사하고, 동작하고, 컷을 나누는지를 정하는 구체적인 작업인 거죠.
그림 그리는 일을 감성적이라고 하는데 저는 스토리보드를 하면서 상당히 이성적으로 접근하려고 하거든요. 예전에 컨셉을 할 때는 감정을 끌어올리려고

감성적인 측면을 많이 돋구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스토리보드는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느냐 없느냐, 흐름이 자연스럽고 매끄러운가,

어느 정도의 재미를 줄 것인가에 대한 이성적인 고민을 해야되거든요. 그래서 컷을 어느 정도 길이로 어떻게 구성할지, 어느 시점에서 컷을 할지, 어느 장면을

얼만큼 풀샷으로 보여줄지, 어디를 클로즈업 할지 등등 고민이 많죠. 물론 이건 완전히 이성, 저건 완전히 감성. 이런 게 아니라 감성 30에 이성 70이라면

서로 비율이 반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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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은 디자인을 한다면 스토리보드는 모든 것을 연출해서 장면을 만들어 낸다는 느낌이 강한데

실제로 감독으로 전향하시는 분이 많은가요?

국내에서는 스토리보드를 하시다가 감독을 하시는 분은 많이 보지 못한 것 같아요.

보통 프로덕션 쪽에 애니메이터 출신이나 모델러 출신도 계신데 스토리 보드는 많이 못뵀어요.

 

- 스토리보드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다른 분야는 하고 싶지 않은 걸까요?
(웃음) 근데 외국은 스토리보드 하시는 분이 감독이 되는 사례가 오히려 더 많다는 얘기를 전해듣기는 했어요.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스토리보드가 감독으로 연결되기에 아주 근접하다고 볼 수 있죠. 그러고보니 지난 직장에서 작품 감독을 했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제 경우가

스토리보드를 하다가 감독이 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그 작품이 여러가지 상황으로 빛을 보지는 못해 아쉽기는 합니다. (웃음)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하시는 게 있나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성인이 된 다음에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이라는 게 사실 많지가 않은 것 같아요. 이 일을 하면서 언제적 경험이 가장 도움이 됐나 하면

아마 초등학생, 중학생 때 정도인 것 같아요. 고등학생 정도 되면 이미 자기 고집이나 가치관 같은 게 생기잖아요. 좋아하는 장르도 정해지다 보니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것만 받아들이게 되고 상상력보다는 이미 내가 구축해 놓은 것에 대한 비슷한 것들을 찾게 되는데, 어릴 때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때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았는데 그 당시의 잡지, 만화책 같은 것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그 외의 것들을 상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상상력이나 창의성을 키워 준다는 책들을 보면 저도 보고싶기는 한데 과연 될까 싶기는 하죠. 지금은 워낙 매체, 영상,

아이디어들이 넘쳐나잖아요. 가끔은 '내가 지금 그 많은 것들을 다시 재편집 하고 있는 건 아닌가.. 내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게 아니라 여러 개의 레퍼런스를

다시 짜집기 해서 재조합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동작을 할 때 되도록이면 조금 다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의식적으로 발현될 때가 있어요.

 


대표작품들을 보면 유아물, 메카닉, 팝아트적인 그래픽 작업 등등 굉장히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하셨어요.

특별히 좋아하거나 만족도가 높은 장르가 있나요?

황금판다 하기 전에 모팩에서 한 작품은 찰스디킨스(The Life of our Lord)였어요. 디킨스랑 황금판다는 완전히 다른 거 잖아요.

근데 그 둘 중에 저한테 뭐가 더 맞냐면 답을 할 수가 없어요. 애니메이션은 절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작업이라 각 팀 그리고 팀의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톱니바퀴가

잘 맞아 돌아가야 하는데 그 구성원들이 나는 이게 취향에 맞아서 하고 안 맞아서 안하고 이럴 수 없겠죠. 물론 개인 취향이 있을 수는 있지만 제 스스로 저를 생각할 때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고 더 엄격해 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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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프로덕션이라는 파트를 하면서 기능적으로든 어떤 측면으로든 연관될 때는 최대한 그 작품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요.

그러다 보면 그 과정에서 항상 재미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오히려 계속 같은 작품만 계속한다면 저한테 잘 맞는다고 해도 지루할 것 같아요.

저는 여러 장르를 작업하는 게 환기도 되고 제 자신에게도 더 좋은 것 같아요.

 

 

혼자 작업하시는 편인가요? 팀과 함께 작업하시는 편인가요?

기본적으로 스토리보드 작업은 혼자 하는데, 스토리보드 안에는 표현되어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배경이라든지 등장 캐릭터라든지, 그런 경우에는

해당 파트에 가서 협의를 하는 경우가 생기죠. 모델링 데이타, 규모, 등장 캐릭터의 어셋 관련문제도 있을 수 있고 어떤 움직임이 가능할지 아닐지에 관한 것도

논의할 필요가 있거든요. 작업은 기본적으로 혼자 하는데 필요에 따라서는 모델링, 애니메이션 등 연관된 팀들하고 협의를 합니다.

 


스토리보드 작가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소양은 무엇이고 어떻게 훈련할 수 있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첫째는, 워낙 많은 양을 그려야 하고 수정의 폭도 크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건 인내예요. 만화가 이두호 선생님 글에서 봤었는데 그림은 엉덩이로 그린다라는 얘기가 있거든요.

드로잉 테크닉이라던지 다른 소양들이 갖춰져 있어도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면 불가능한 작업이고 항상 시간이 많이 주어지는 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단기간 내에도 해결을 해야 하는 일이다보니 첫째 소양은 인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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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자는 스토리보드는 그림을 잘 못그려도 된다고 얘기를 하시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스토리보드는 만인이 알아볼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그 콘티 안에서 지금 이 장면이 무슨 상황인지, 어떻게 연결되는지, 어느 각도에서 어떻게 가고 있는지 등등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은

정보를 알아봐야 되거든요. 그렇다면 결국은 얼마나 표현이 잘 되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날 수 있어요. 때문에 드로잉 능력이 좋으면 좋을수록 유리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도 노력을 많이 해 왔고 지금도 노력을 하고 있어요. 프레임 안에 내가 생각하고자 한 모든 걸 표현할 수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노력하죠. 이건 저를 위한게 아니라 제 다음에 작업하실 분들에 대한 배려 또는 책임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머지는

글을 꼼꼼히 읽는 것과 최대한 거기에 몰입하려고 노력해야 된다는 것 정도일 것 같아요. 다른 파트도 마찬가지지만 결국 인내와 테크닉이겠죠.

 

 

스토리보드는 보이지 않는 작업과정이라 무대 뒤의 가려진 부분 같은 영역이라 생각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오는 일의 기쁨과 슬픔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지금보다 많이 어렸을 때는 그런 부분이 한 편으로 아쉽기도 했어요. 그런데 일을 계속 하다보면 보이지 않지만 앞단에서 작업하는 게 상당히 매력이 있고

오히려 더 빠져들 게 되거든요. 누군가는 '그게 뭐가 좋아? 자기가 한게 나오지도 않는데.' 라고 하지만 캐릭터 디자이너들이 자기가 디자인한 그림들이

모델링으로 나왔을 때 분명히 뿌듯할 거라고 봐요. 작품이 완성될 수 있었던 배경이 되었다는 것은 만약 자식이 있다면 그런 느낌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요.

나와 관계가 있는 뭔가가 잘 나왔을 때 제가 잘한 것처럼 뿌듯하듯이 작품과 스토리보드의 관계도 그런 것 같아요.


- 그런데.. 잘 안나올 수도 있잖아요. 그럴 땐 좀 속상하지 않나요?
그때는 여러가지 감정이 들어요. 자책도 들고.. 내가 이렇게 하자고 했는데 왜 그때 안했는가에 대한 그런 원망도 약간, 솔직히 있어요.(웃음)

물론 그렇게 했을 때 잘 안됐을 수도 있지만 속상한 마음에 여기저기 그걸 표출하고 싶은가봐요.(웃음) 사실 그렇게 원망할 건 아니지만 그런식으로 화를 풀 때가 있죠.

이 말은 웃으면서 얘기했다고 꼭 적어주세요.(웃음)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나무나 꽃은 일년의 한 번씩 지고 피고 싸이클이 있지만 작업을 하는 사람들한테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일년을 열심히 했는데도 다음해에 꽃이 안피거나 자라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러다보니 아주 힘든 경험을 할 때도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굴하지 말고 열심히 하신다면 2년 혹은 3년 뒤에 더 값진 꽃을 피울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경험해 오면서 여기까지 왔고 여러분들도 꼭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급하게 가려 하지 마시고 인내를 가지고 꾹 참고 또 열심히 하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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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터뷰 대상을 추천해 주세요.^^

스토리보드 다음에 가장 먼저 받아서 하는 파트가 애니메이션 파트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이준우 차장님을 추천합니다.

정말 보기드문, 애니메이션에 진정성을 가지고 작업을 하시는 분 중에 한 분이세요. 저는 그동안 이렇게 애니메이션에 애정을 가지고 고민하고 얘기하고

토론하는 사람을 익히 보지 못한 것 같아요. 모팩에 와서 이준우 차장을 만난 게 참 행운이다 싶을 정도로 아주 열정이 뛰어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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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릴레이인터뷰는 이준우 차장님과 진행합니다.

이준우 차장님은 현재 모팩아카데미에서 애니메이션 포트폴리오 과정을 강의하고 계시는데요,

이준우 차장님께 궁금한 내용이 있으신 수강생 분들은 직원들에게 말씀해 주세요. 다음 인터뷰에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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